이 신화는 처음 단군 신화가 만들어진 후 수천년 세월 전해오는 과정에서 후세 사람들의
취미와 감정 리해관계에 맞게 첨삭, 윤색, 변형된 것이었다.(고조선 력사개관, 북한 사회과학원, 도서출판 중심 펴냄, 2001년판)
이에 대하여)
1.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씀(조선 상고사)
『그러나 ‘제석(帝釋)’이니 ‘웅(雄)’이니 ‘천부(天符) ’니 하는 따위가
거의 불전(佛典)에서 나온 명사이고
또 삼국사에 초기의 사회에도 여성을 매우 존중하였다고 했는데 ,
이제 남자는 신의 화신이고 , 여자는 짐승의 화신이라 하여 너무 여성을 낮게 쳤으니 ,
나는 이것이 순수한 조선 고유의 신화가아니요 ,
불교 수입 이후에 불교도의 점철(點綴)이 적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또 전사에는 단군의 원년(元年) 무진(戊辰)을 당요(唐堯) 25년이라 하였지마는,
지나도 주소(周召) 공화(共和 : 기원전 841 년) 이후에야 연대를 기록하게 되었으니
어찌 당요 25년인지를 알수 있으랴 ? 그러므로 단군 기원을 확실하게 지적하지 아니한다.
고기(古記)에 단군의 나이에 대해 1,048세 혹은 1,908세 등의 설이 있으나,
이는 신라 말엽에 ‘신수두’를 진단(震檀)으로, 환국(桓國)을 환인(桓因)으로 고쳐서
불전(佛典)의 말로 조선 고사를 농락한 불교도들이,
인도 고전의 3만년, 3천년, 5백년 등 장수를 했다는 불조(佛祖)의 기록을 본받아서
만든 말이라 , 한 마디의 반박도 할 가치가 없는 것이다.』
2. 고조선 력사개관(고조선 력사개관, 북한 사회과학원, 도서출판 중심 펴냄, 2001년판)
① 신화의 앞부분 기사 (하늘임금 환인이 아들 환웅을 인간세상에 내려 보냈다는 기사)는 후세에 덧붙여진 것이다.
② 또한 신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단군의 통치연대로 표시한 1500년이나
단군의 나이 1908살은 오랜세월이 흐른뒤 첨가 된 것이고,
③ 주무왕이 《기자》를 조선에 봉했다는 것도
허황한 《기자동래설》이 꾸며진 후, 그것이 신화에 끼여든 것이었다.
④ 이러한 것들을 제외한 나머지부분이
대체로 신화가 창조되던 시기의 원형에 가까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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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재 선생의 말씀은 "조선 고유의 신화를 불교도들이 그들의 구미에 맞게 변형 윤색한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 것이고
(본래 조선 고유의 신화가 있는데 그 신화의 일부를 불교도들이 불교에 맞추어 고쳤다는 말)
2) 고조선 력사개관은 위 문장 그대로 이다.
즉, 신화의 앞부분과 뒷부분 그리고 기자 관련부분은 '후세에 덧붙여지거나 첨가되고 끼여든 것이다.'라고 말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 나머지 부분은 신화가 창조된 시기의 원형에 가까운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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