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수말당초 중국의 상황(이밀, 왕세충, 두건덕, 이세민의 관계)-1

상 상 2014. 5. 19. 19:36

 

수말당초 중국의 상황(이밀, 왕세충, 두건덕, 이세민의 관계)-1

 

이제 신구당서 고조 본기를 분석할 차례인데 그것을 위해 수말당초 때의 중국 상황을 알아야 한다.

그를 위해 이밀, 왕세충, 우문화급, 두건덕, 이세민의 관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우선 그러한 수말당초(수나라 말기 당나라 초기)의 중국 상황에 대해 알아보자.

 

1. 상황 요약

2. 상황 분석 및 해설

3. 자치통감 기록

  

1. 상황 요약

61410월 수양제는 끝내 고구려 침략에 실패하고 장안으로 돌아왔다. 그 다음 해인 6158월 수양제는

북쪽 변방을 순시하였다가 안문에서 돌궐에게 포위당하여 죽을뻔하자 6167월 수양제는 북쪽이 무서워져

장안(서도)과 동도(낙양)에서는 더 이상 있지 못하고 남쪽 강도(강소성 양주: 남경이 있는 양자강 바로 위)로 도망갔다.

 

수말당초(수나라 말기, 당나라 초기)의 중국 상황이란 이 이후의 상황을 말한 것으로 그 상황은 아래와 같다.

 

     

 

1) 617년(수나라 공제 의녕 원년 )

 

2월 이밀이 흥낙창을 빼앗고 낙구창을 점거하여 수나라 말기 최대강군이 된다.(와강군)

4월 이어서 동도(낙양)를 공격하니 이를 지키던 월왕 양동이 수양제에게 이밀 토벌을 주청한다.

5월 이때 태원유수로 있던 이연도 반란에 참가한다.

7월 수양제가 이밀 토벌부대로 왕세충을 동도에 보내고 이어서 왕세충은 이밀과 일전일퇴를 거듭한다.

     낙양에서 이러는 동안 이연은 남하하면서 이밀에게 자기는 이밀의 부하가 되고 싶을 뿐이라고 이밀을 안심시키면서

     장안으로 진격하여 마침내 119일 장안을 점령한다. 이연은 장안을 지키고 있던 양유를 황제로 세운다.

  

2) 618년(당고조 무덕 원년-의녕2)

 

3우문화급이 수양제를 시해하고진왕 양호를 황제로 세우며, 장안을 향하여 떠난다.(효과군)

4월 이연이 황제로 즉위한다.(당나라 건국)

5월 수양제가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니 동도(낙양)에서도 왕세충 등이 월왕 양동을 황제로 세운다.

6월 우문화급이 이밀과 처음 싸웠는데 뜻밖에도 우문화급이 패하였다.

     이때 이밀은 우문화급을 막았으나 동도(낙양)가 그들의 뒤를 칠까 두려워 양동에게 항복을 신청하니

     양동이 이밀에게 태위 상서령 동남도 대행대 행군원수 위국공의 벼슬을 주었다.

 

7월 이밀은 동도에 대한 염려가 없어지자 모든 정예의 병사를 가지고 우문화급을 공격하니

      우문화급은 패하여 북쪽으로 달아났다. 이럴때 쯤에 두건덕이 화북의 강자로 등장한다.

 

9월 이밀과 왕세충이 싸워 이밀이 대패하고 이연에게 도망간다. 그리고 죽음을 당한다.

 

 

3) 619: 당고조 무덕 2

 

1월 북쪽 위현으로 도망갔던 우문화급은 이신통이 공격하니 요성으로 달아났다.

2두건덕이 요성을 공격하여 우문화급을 죽였다.

 

 

4) 620년(당고조 무덕 3년)

 

7월 당고조 이연이 이세민에게 왕세충을 치도록 명하였다. 왕세충이 불리해지자 두건덕에게 군사적 지원을 요청하였다.

     두건덕이 이에 응하여 왕세충에게 군사적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5) 621년(당고조 무덕 4년_

 

1월 이세민이 낙양을 포위하고 공격하였지만 실패하였다.

     이에 당고조 이연이 돌아오라고 하였지만 이세민은 이길수 있다고 보고하고 낙양을 계속 포위하였다.

 

3월 두건덕이 마침내 낙양을 구원하러 군사를 동원하여 남하한다.

5월 이세민이 무뢰에서 두건덕을 대파하고 생포하였다.

     이렇게 되니 왕세충도 이세민에게 항복하였다.

    이로써 당나라는 낙양을 점령하여 중국을 거의 통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