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매일경제, 입력 : 2015.10.28 17:45:52 수정 : 2015.10.29 00:02:47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은 28일 "2025년까지 한국형 전투기의 시험평가용 기체 6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안보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내에서 핵심기술이 개발 가능하느냐는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하고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을 하는 데는 412개 분야 기술이 있는데 90%는 이미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머지 10%는 절충 계획을 통해 받거나 해외 협력을 통해서 개발 등을 할 수 있는 기술"이라면서 "4가지 기술이 모두 그 기술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김 안보실장은 "특히 AESA 레이더는 2006년부터 핵심 과제 일환으로 개발에 착수했다"면서 "해상, 육상 실험은 다 했어도 항공기에 탑재해서 시험하는 단계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김 안보실장은 "나머지 3개 기술은 (개발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안두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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