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삼조선의 변천(3)

상 상 2011. 4. 11. 19:49

단재선생이 쓰신 「조선상고사」에 의하면 말조선의 변천은 다음과 같다.

 

3. 말조선의 변천(조선상고사 내용을 요약한 것)

1) 단군조선이 삼조선으로 분리될 때 말조선은 평양에 도읍하고 있었다.

 

2) 그 뒤(연대는 불명)에 말조선은 국호를 말한(馬韓)이라 고치고,

남쪽의 월지국으로 도읍을 옮겼으나 불조선왕 기준(준왕)에게 망했다.

 

3) 오래지 않아 마한의 옛 세력이 함께 일어나서 준왕을 토멸하고 말한(마한)을 되찾음.

 

4) 옛 도읍 평양에서는 최씨가 일어나 낙랑국을 세움.

 

5) 이에따라 압록강 이남에는 평양을 중심으로 한 낙랑국과 임진강 이남의 마한(말한)으로 분립, 대치하였다.

 

6) 마한(말한)에 신·불 두 조선의 유민이 날로 많아지므로,

마한이 신·불, 두조선의 유민으로

낙동강 오른편 위 아래에 진한과 변한을 세워

남삼한(南三韓)을 만들었다.

(원래있던 마한과 새로 만든 진한과 변한으로)

 

7) 낙랑국은 지금의 압록강 이남, 임진강 이북에서 25개국을 통솔하는 나라로 성장하고,

마한은 지금의 임진강 이남에서 70여개국을 통솔하는 나라로 성장함

(마한, 진한, 변한에 속하는 70여개국 통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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