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조선일보, 입력 : 2014.06.23 05:40
3選 성공한 김관용 경북지사
6·4지방선거에서 3선 연임에 성공한 김관용〈사진〉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지방 분권형' 개헌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20일 대구 경북도청에서 가진 본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까지 고루 잘사는 상생의 지방자치를 위해선 개헌이 필요하고, 통일 후 북한의 발전을 위해서도 균형 발전에 대한 명확한 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경북도 산하에 '통일대박연구소'를 만들어 새마을운동부터 사방(砂防)사업 등 통일이 되면 북한에 바로 지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연구할 것"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독도를 관할하는 경북도지사로서 일본 정치인들의 지속적인 망언에 분노를 느낀다"며 "고노 담화 수정 등 일본의 도발에 항의하기 위해 독도에서 도지사 취임 선서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20명의 도민과 함께 다음 달 1일 함께 독도로 들어갈 예정이다. 그는 "독도에 가는 것은 단순히 영토 수호의 의지를 밝히는 것이 아니라, 젊은 세대에 대한 교육을 통해 우리 정체성을 바로 세우자는 뜻"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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