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세종실록 지리지에 나오는 삼조선(고조선)

상 상 2011. 3. 23. 19:22

세종실록 지리지 평안도 평양부에 나오는 삼조선은 다음과 같이 되어있다.

 

『당요(唐堯) 무진년에 신인(神人)이 박달나무 아래에 내려오니,

나라 사람들이 〈그를〉 세워 임금을 삼아 평양에 도읍하고,

이름을 단군(檀君)이라 하였으니, 이것이 전조선(前朝鮮)이요,

 

주(周)나라 무왕(武王)이 상(商)나라를 이기고 기자(箕子)를 이 땅에 봉하였으니,

이것이 후조선(後朝鮮)이며,

 

그의 41대 손(孫) 준(準) 때에 이르러, 연(燕)나라 사람 위만(衛滿)이 망명(亡命)하여

무리 천여 명을 모아 가지고 와서 준(準)의 땅을 빼앗아 왕검성(王儉城)

【곧 평양부(平壤府)이다.】에 도읍하니, 이것이 위만 조선(衛滿朝鮮)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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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조선왕조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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