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전자신문, 발행일 : 2017.07.19
레이저 미사일 실전배치에 나선 미군의 모습이 공개됐다.
17일(현지시간) CNN은 미 해군이 중동 걸프 만에 배치된 상륙함 폰스호(USS Ponce)에 탑재한 레이저 미사일 시스템(LaWS, Laser Weapons System) 작동 장면을 공개했다.
이 레이저무기인 LaWS는 빛의 속도로 이동하며 아무런 소리도 내지않는다. 또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속도의 5천 배에 해당한다고 한다.
또 레이저무기 한 발을 쏘는 데에는 단돈 1 달러(약 1천123 원)밖에 들지않고 목표물에서 빗나갈 경우 민간인 등에 대한 부수적 피해를 염려할 필요도 없으며 전기 공급만 있으면 손쉽게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미 해군은 미사일까지 격추할 수 있는 2세대 시스템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中의 ‘AI 굴기’… 2030년 전분야서 美 제치고 세계1위 야심 (0) | 2017.07.24 |
---|---|
얼굴 붉히고 끝난 美·中 경제대화… 무역전쟁의 서막 (0) | 2017.07.21 |
‘EU와 이혼’ 조여오는 불안감 … 영국 성장률 유로존 밑돌아 (0) | 2017.07.18 |
우리 정부 '신고리 건설 중단' 방침 정한 날… 美에너지 장관 "원전 매력적으로 만들겠다" (0) | 2017.07.17 |
ECB '긴축' 운 떼자…英·加도 줄줄이 가세 (0) | 2017.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