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회흘이 사신을 보내 북정에서 토번과 갈[라]록을 격파하고 승리해 얻은 가축을 바쳤다. 먼저 토번이 영주(靈州)에 쳐들어와 회흘에게 패배했다가 밤에 화공을 하자 놀라서 물러났다. 12월에 회흘이 살지장군을 보내 사로잡은 토번 대수령 [상]결심을 보내자 덕종이 연희문까지 직접 가서 보았다. (791년) 토번과 당이 일진일퇴를 거듭하고 있었다.(792년) 당이 토번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염주성을 쌓음(793년 2월) 당이 남조 왕 이모심을 억지로 동맹으로 끌어들임(793년 4월) 남조(南詔:)의 오랑캐 몽이모심이 토번을 신천(神川)에서 크게 격파하고, 사신을 보내 포로와 전리품을 바쳤다.(794년) <즉, 당나라의 11시 방향인 북정도호부를 토번이 공격하자 이를 구원하려고 나선 회홀이 토번에게 대패한 뒤 부분적으로 승리하였고, 당나라의 9시 방향인 염주에서는 당나라가 성을 재보수하며 쌓아 토번의 공격에 대비하였고, 당나라의 7시 방향에서는 당나라가 남만 왕 이모심을 억지로 동맹으로 끌여들여 토번을 격파하였다.> 795년 4월 회홀의 봉성가한(7대 가한)이 사망하였는데 아들이 없어서 그 나라 사람들이 재상 골돌록을 세워 가한으로 삼았다.(8대 회신가한) 비서감 장천을 파견하여 회골가한 혈질골돌록을 등리라우록몰밀시합호록비가회신가한(8대 가한)으로 책봉하였다. (795년 5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