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라와 당의 관계-148, 삼국사기 신라 본기 -37 (50대 정강왕 본기)

통일신라와 당의 관계-148, 삼국사기 신라 본기 -37 (50대 정강왕 본기)   차례   가. 관련 사료 1. 구당서 토번전(상) 2. 구당서 토번전(하) 3. 신당서 토번전 4. 구당서 돌궐전 5. 신당서 돌궐전 6. 구당서 측천본기 7. 신당서 측천본기 8. 구당서 거란전 9. 신당서 거란전 10. 구당서 발해전 11. 신당서 발해전 12. 구당서 숙종본기 13. 구당서 회홀전 14. 신당서 회골전 15. 구당서 남조전 16. 신당서 남조전 17. 구당서 신라전 18. 신당서 신라전 19. 삼국사기 신라본기   나. 나당전쟁 이후의 당나라 1. 이진충의 난 이전 2. 이진충의 난 3. 돌궐족 묵철의 침공 4. 안사의 난 5. 토번의 침공 6. 토번의 침공 이후 7. 민란의 발생과 남조의 침공 8. 황소의 난 9. 절도사의 시대 10. 당의 멸망   다. 통일신라와 당 1. 통일신라 이후의 당나라 약사 2. 신구당서에 의한 통일신라와 당 3.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의한 통일신라와 당 4. 사료를 통합해서 본 통일신라와 당의 관계     가. 관련 사료 19. 삼국사기 신라본기   ※ 19. 삼국사기 신라 본기의 출처: 1) 원 출처는 네이트(nate)임. 그러나 현재 네이트에 있는 삼국사기는 폐쇄되어 찾아볼 수 없음 2) 지금 삼국사기를 볼 수 있는 싸이트는 네이버로 ‘원문과 함께 읽는 삼국사기’임 싸이트 주소( http://terms.naver.com/list.nhn?cid=49615&categoryId=49615 )   < 삼국사기 신라 50대 정강왕 본기 > 50대 정강왕   0 년 (AD 886) : 정강왕이 왕위에 올랐다. [번역문] 정강왕(定康王)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황(晃)으로, 경문왕의 둘째 아들이다. 8월에 이찬 준흥(俊興)을 시중으로 삼았다. 나라의 서쪽 지방에 가뭄이 들고 또 흉년이 들었다.   [원문] 定康王立 諱晃 景文王之第二子也 八月 拜伊湌俊興爲侍中 國西旱且荒   2 년 (AD 887) : 왕이 죽었다. 시호를 정강이라 하고 [번역문] 2년(887) 봄 정월에 황룡사에서 백고좌회를 열고 몸소 거둥하여 강설을 들었다. 한주(漢州)의 이찬 김요(金蕘)가 반란을 일으켰으므로 군사를 일으켜 목베어 죽였다. 여름 5월에 왕이 병이 들어 시중 준흥(俊興)에게 말하였다. “나의 병이 위중하니 틀림없이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왕위를 이을 자식이 없다. 그러나 누이 만(曼)은 천성이 총명하고 민첩하며 뼈대는 남자와 비슷하니 경들은 마땅히 선덕(善德)과 진덕(眞德)의 옛 일을 본받아 그를 왕위에 세우는 것이 좋겠다.”   가을 7월 5일에 [왕이] 죽었다. 시호를 정강(定康)이라 하고 보리사(菩提寺) 동남쪽에 장사지냈다.   [원문] 二年 春正月 設百[주석1]座於皇龍寺 親幸聽講 漢州伊湌金蕘叛 發兵誅之 夏五月 王疾病 謂侍中俊興曰 “孤之病革矣 必不復起 不幸無嗣子 然妹曼天資明銳 骨法似丈夫 卿等宜倣善德·眞德古事 立之可也” 秋七月五日 薨 諡曰定康 葬菩提寺東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