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백운규 산업부 장관, 원전 세일즈 3국 순방

상 상 2017. 11. 22. 21:06

출처: 조선일보, 입력 : 2017.11.22. 03:00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오는 26일부터 57일 일정으로 영국·프랑스·체코를 잇따라 방문해 우리 기업의 원전 수출을 지원한다. 백 장관은 2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원전 세일즈에 적극 나서겠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백 장관은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 한국수력원자력 이관섭 사장 등과 함께 영국을 방문,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 장관을 만나 정부의 원전 수주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영국은 2025년까지 원전 3기를 짓는 '무어사이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사업비만 21조원에 달한다.

 

백 장관은 이어 28일 프랑스를 방문, 원전 해체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30일에는 체코를 방문, 주요 정·관계 인사와 면담을 갖고 한국의 체코 신규 원전 사업 참여 의지를 밝히고, 양국 간 경제·산업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체코는 현재 원전 6기를 운영 중이며, 2040년까지 추가로 원전 4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사업비만 최소 20조원이 넘는다. 백 장관은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관련해선 "11월 말쯤 계획이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