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고(前後 三韓考: 단재 신채호) - 12 3개 문제 중 두번째는 삼조선의 연대다. 지금 사람들이 보통 조선 건국부터 전갑자(前甲子-1924년)까지 4257년이라 하니, 왕검 이후로부터 동 북부여 분립 이전까지 그 사이 아득한 긴 세월의 사적(史蹟)이 전부 없어졌는데(殘缺:잔결), 이것을 어디서 고증하였는가 하면, 고기(古記)에 “단군은 요와 나란.. 조선사연구초 2011.08.01
삼한고(前後 三韓考: 단재 신채호) - 11 2.5. 전삼한 강역과 연대 이때까지 진술한 것은 겨우 전삼한 곧 삼조선의 존재한 실제 증거와 그 건립된 원인과 그 국가 제도의 대략뿐이어니와, 이에서 따라오는 3개 문제의 하나는 삼조선의 범위다. 범위에 또 두가지 구별이 있으니 첫번째는 삼조선 각자의 범위요, 두 번째는 삼조선 전체의 범위다. .. 조선사연구초 2011.07.31
삼한고(前後 三韓考: 단재 신채호) - 10 흉노전에 보면, 흉노는 제단 있는 곳을 휴도국(休屠國)이라 하니, 휴두는 곧 수두일 것이요, 또한 수림의 제단이므로 한인(漢人)이 이를 룡성(蘢城) -위청전(衛靑傳)-이라 하고 후에 와서 쓰기 편하게 초두를 제거하여 용성(龍城)이라 하였으니 사기 한서 후한서 진서 등에 보인 모든 용성(龍城)이 이것.. 조선사연구초 2011.07.30
삼한고(前後 三韓考: 단재 신채호) - 9 2.4. 전삼한 창립자 단군 최근에 간행된 동사년표(東史年表)에 “계림유사 가로되(왈) 단은 배달이고 국은 나라이며 군은 임금이다 (鷄林類事曰 檀倍達 國那羅 君壬儉)이라 하여 단군을 배달나라 임검(倍達那羅壬儉)이라고 해석하였으나, 계림유사는 이미 잃어버려 없어지고 오직 도종의(陶宗儀)의 설.. 조선사연구초 2011.07.29
삼한고(前後 三韓考: 단재 신채호) - 8 2.3. 전삼한(前三韓)의 명칭 삼조선의 명칭은 삼경(三京)에서 비롯한 것이고, 삼경(三京)은 고려사와 신지비사에 보인 부소량(扶蘇樑), 오덕지(五德地), 백아걍(百牙岡)이니, 이른바 단군 삼경이 이것이요, 삼경은 조선 고대 종교의 대상인 삼신으로 말미암아 설시한 것이니 삼신은 곧 고기(古記)에 보인.. 조선사연구초 2011.07.28
삼한고(前後 三韓考: 단재 신채호) - 7 2) 삼조선은 고려사에 단군 기자 위만을 삼조선이라 하였으나, 이는 역대를 구별하기 위하여 가설한 삼조선이지만 흘러들어온 도적의 수령, 위만이 역대의 하나됨이 가소로운 일이거니와, 이밖에 따로 실제로 있었던 조선이 있으니, 사기 조선열전에 ‘처음, 연나라 전성시(始全燕時)’에 ‘일찍이 진.. 조선사연구초 2011.07.27
삼한고(前後 三韓考: 단재 신채호) - 6 2.2. 삼한은 곧 삼조선 전삼한(前三韓)의 역사를 말하려면 먼저 조선이란 의의와 삼조선의 내력을 밝힐 필요가 있다. 1) 조선에 대하여 김학봉의 朝日鮮明(아침 해가 선명하다), 여지승람의 東表日出(동쪽 땅위로 해가 솟는다.), 안순암의 鮮卑山東(선비산 동쪽) 등 각종의 해석이 있으나, 이는 곧, 가운.. 조선사연구초 2011.07.26
삼한고(前後 三韓考: 단재 신채호) - 5 2. 전삼한(前三韓) 삼조선(三朝鮮)의 전말(顚末: 처음부터 끝까지의 경위) 2.1. 삼한의 소자출(所自出: 기원) 무슨 증거로 전삼한(前三韓)이 있다 하는가. 삼국사기 신라본기 혁거세 원년에 “이에 앞서 조선유민들이 산골짜기 속에 나뉘어 살았는데..... 이것이 진한 6부가 되었다(先是朝鮮遺民分居山谷.. 조선사연구초 2011.07.25
삼한고(前後 三韓考: 단재 신채호) - 4 1.6 삼한에 관한 기록 삼한은 역사이래 사가(史家)의 논쟁이 되어오는 여러문제 중 하나인 동시에 또한 가장 중요한 문제, 가장 곤란한 문제다. 이제, 1) 서적을 선택하여 선배 유학자와 근래 사람이 한(韓) 혹 조선(朝鮮) 등의 글자가 보인 글이면 모두 인용서로 보는 폐단을 제거하며 2) 선택한 서적 중.. 조선사연구초 2011.07.24
삼한고(前後 三韓考: 단재 신채호) - 3 1.4. 조선인의 기록으로 중국 사책(史冊)에 초록된 삼국지의 조선 사실 삼국지의 부여전, 고구려전, 삼한전 등에 있는 사지(使者)는 “사리”요, 패자(沛者)는 “부리”요, 대로(對盧)는 “마리”요, 낙랑(樂浪)은 “펴라”요, 구야(狗邪)는 “가라”요, 안야(安邪)는 “아라”니, 이는 다 한자의 음의 초.. 조선사연구초 2011.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