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통일신라와 당의 관계-66, 신당서 거란전-4) 끝.

상 상 2015. 4. 3. 17:20

통일신라와 당의 관계-66, 신당서 거란전-4) .

 

차례

 

. 관련 사료

1. 구당서 토번전()

2. 구당서 토번전()

3. 신당서 토번전

4. 구당서 돌궐전

5. 신당서 돌궐전

6. 구당서 측천본기

7. 신당서 측천본기

8. 구당서 거란전

9. 신당서 거란전

10. 구당서 발해전

11. 신당서 발해전

12. 구당서 숙종본기

13. 구당서 회홀전

14. 신당서 회홀전

15. 구당서 남조전

16. 신당서 남조전

17. 구당서 신라전

18. 신당서 신라전

19. 삼국사기 신라본기

 

. 나당전쟁 이후의 당나라

1. 이진충의 난 이전

2. 이진충의 난

3. 돌궐족 묵철의 침공

4. 안사의 난

5. 토번의 침공

6. 토번의 침공 이후

7. 민란의 발생과 남조의 침공

8. 황소의 난

9. 절도사의 시대

10. 당의 멸망

 

. 통일신라와 당

1. 통일신라 이후의 당나라 약사

2. 신구당서에 의한 통일신라와 당

3.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의한 통일신라와 당

4. 사료를 통합해서 본 통일신라와 당의 관계

 

 

. 관련 사료

1. 구당서 토번전()

2. 구당서 토번전()

3. 신당서 토번전

4. 구당서 돌궐전

5. 신당서 돌궐전

6. 구당서 측천본기

7. 신당서 측천본기

8. 구당서 거란전

9. 신당서 거란전

 

당서 거란전 출처:

1) 번역문: 동북아 역사넷/ 도서/ 중국정사 외국전/ 신당서(219)/ 북적전(거란전)

2) 원문: 新漢籍全文(http://hanchi.ihp.sinica.edu.tw/ihp/hanji.htm) /免費使用//正史/新唐書 卷 二百一十九/ 北狄/ 契丹

번 역 문

원 문

지덕(至德)·[대종(代宗)] 보응(寶應) 연간, 두 차례 조공을 바쳤고 대력(大歷) 연간에는 열 세 [차례], [덕종(德宗)] 정원(貞元) 연간에는 세 [차례], [헌종(憲宗)] 원화(元和) 연간에는 일곱 [차례], [문종(文宗)] 대화(大和개성(開成) [연간]에는 무릇 네 [차례 조공을 바쳤는데], 천자는 그들이 밖으로 회골(回鶻)에 의탁하는 것을 싫어해 다시는 거장(渠長)에게 관작을 주지 않았다.

至德寶應時再朝獻大曆中十三貞元間三元和中七大和開成間凡四然天子惡其外附回鶻不復官爵渠長

[무종(武宗)] 회창(會昌) 2(842), 회골이 멸망하자 거란(契丹)의 우두머리인 굴수(屈戍)가 비로소 다시 들어와 의탁하니 [그에게] 운휘장군(雲麾將軍)에 제수하고 우무위장군(右武衛將軍)의 임무를 맡아보게 했다. 이에 유주절도사(幽州節度使) 장중무(張仲武)는 회골에게 주었던 과거의 인장을 바꾸어 당의 새로운 인장을 하사했는데, [거기에는] ‘봉국거란지인(奉國契丹之印)’이라고 적혀 있었다.

會昌二年回鶻破契丹酋屈戍始復內附拜雲麾將軍守右武衞將軍於是幽州節度使張仲武為易回鶻所與舊印賜唐新印奉國契丹之印」。

[의종(懿宗)] 함통(咸通) 연간(860~874), 그들의 왕인 습이지(習爾之)는 두 차례 사자를 보내 들어와 알현하였고 부락은 점점 강성해졌다. 습이지가 죽자 족인(族人)인 흠덕(欽德)이 그의 뒤를 이었다.

咸通中其王習爾之再遣使者入朝部落寖彊習爾之死族人欽德嗣

[희종(僖宗)] 광계(廣啓) 연간에 바야흐로 천하에 도적[의 무리]가 흥하고 북쪽지역에는 변고가 많아져 곧 해와 실위(室韋)를 약탈하자 소소한 부종(部種)이 모두 그에게 복속하였고 [그로 인하여] 그들은 유[](幽州)와 계()에 쳐들어왔다.

光啟時方天下盜興北疆多故乃鈔奚室韋小小部種皆役服之因入寇幽

유인공(劉仁恭)이 직접 병사들을 이끌고 적성산(摘星山)을 넘어 그들을 토벌했는데 해마다 변경 주위의 풀에 불을 질러 [한 곳에] 머물며 목축을 할 수 없게 하여 말들이 많이 죽게 되자 거란이 곧 맹약을 청하고 양마(良馬)를 바쳐 목지를 구했더니 ()인공이 이를 허락했다.

劉仁恭窮師踰摘星山討之歲燎塞下草使不得留牧馬多死契丹乃乞盟獻良馬求牧地仁恭許之

[그들은] 다시 약속을 깨뜨리고 [경내로] 쳐들어왔는데 [당시] 유수광(劉守光)은 평주(平州)를 수비하다가 거란이 만기(萬騎)를 보내 [경내로] 들어오니 ()수광은 거짓으로 [그들과] 화친을 맺고 들판에 장막을 치고 주연(酒宴)을 벌였는데 복병이 그들의 대장(大將)을 사로잡았다. [] 무리의 오랑캐[羣胡]가 동요하여 말 오천 []을 바쳐 속죄하기를 청했으나 받아들이지 않고 흠덕이 거듭 재물을 주어 [속죄를] 청하자 곧 맹약을 맺어 10년 동안은 감히 변방 가까이 [오지] 못했다.

復敗約入寇劉守光戍平州契丹以萬騎入守光偽與和帳飲具于野伏發禽其大將羣胡慟願納馬五千以贖不許欽德輸重賂求之乃與盟十年不敢近邊

흠덕은 오래도록 정치를 잘하여 [다른 세력들과] 다투지 않았고 그[들의] 팔부대인(八部大人)은 통상 삼 년마다 돌아가며 [군주의 지위를] 이어받는 것을 법()으로 정했는데 당시 야율아보기(耶律阿保機)가 북과 깃발[鼓旗]을 세워 하나의 부()를 만들고 [대인의 지위를 다른 사람이] 이어받지 못하게 하고 스스로를 불러 왕이라 하고 나라[]를 세우니 대하씨는 마침내 망하게 되었다. ==

欽德晚節政不競其八部大人法常三歲代時耶律阿保機建鼓旗為一部不肯代自號為王而有國大賀氏遂亡